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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차기 회장 김종천 과천시장 선출

이석철 이석철 기자 입력 2018-08-30 11: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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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77차 정기회의에서 참석 지자체장들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과천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안양·광명·안산·시흥·군포·의왕시 등 경기도 내 7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제7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7개 시간 공동 대응과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차기 협의회장을 선출했다. 차기 협의회장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이 선출됐다.

협의회는 도민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수도권 전철 4호선의 경기도 구간(남태령~오이도)에 대해 증차가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으고, 향후 관계기관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각 도시에서 개최 예정인 과천축제,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광명시평생학습축제, 안산김홍도축제, 시흥시 시화나래마린페스티벌, 군포독서대전, 의왕백운예술제 등에 대해 적극 참여하고 홍보하기로 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에서 민선 7기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경기 중부권 7개 시의 상생과 발전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도 중부권에 위치한 7개 지방자치단체 에 관련된 행정사무를 공동으로 협의·처리해 권역 내 균형 발전과 효율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기구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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