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경기도장애인체육 큰 족적… 장호철 사무처장 퇴임

강승호 강승호 기자 발행일 2018-08-31 제15면

장호철 사무처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0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장호철(사진) 사무처장의 퇴임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4년 10월 제5대 사무처장으로 부임한 장 사무처장은 2016년 한차례 연임을 통해 4년여간 도장애인체육을 위해 활동했다.

특히 부임 전 30억원대의 도장애인체육회 예산규모를 100억원대 까지 증액 시킴으로써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 사무처장은 임기 중 20개에 불과했던 시·군지부를 27개소로, 29개 경기가맹단체를 35개로, 50명의 우수선수를 164명으로 늘리는 등 장애인체육 여건 개선에 많은 기여를 했다.



또 32명에 불과한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 서비스 지도자를 101명까지 확대해 장애체육인 환경개선에 앞장 서기도 했다.

장 사무처장은 "도의원때와 달리 사무처장으로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보니 장애인복지의 최고는 스포츠 활동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앞으로도 도장애인체육이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돕겠다"고 퇴임사를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