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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연 '라돌체비타' 이탈리아 영화음악의 진수

공지영 공지영 기자 발행일 2018-09-14 제12면

경기필 내일 수원제1야외음악당 공연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5)
(좌)상임지휘자 마시모 자네티·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경기천년의 해를 맞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도민을 위한 야외음악회 'La Dolce Vita - The Music of Italian Cinema(달콤한 인생 - 이탈리아 영화음악)'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필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탈리아 출신 마에스트로 마시모 자네티의 지휘로 연주된다. '시네마 천국'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인생' '일 포스티노' 등 이탈리아 고전 영화음악 16편을 영화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경기필이 연주할 La Dolce Vita - The Music of Italian Cinema는 니나 로타, 엔리오 모리코네, 루이스 바칼로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들의 영화음악을 총망라한 레퍼토리다.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여러 차례 연주해왔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이탈리아 현지 연출가와 스태프가 내한해 직접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윤, 소프라노 이윤경, 바리톤 안갑성이 협연한다. 그리고 경기남부경찰청 홍보단으로 활동 중인 JYJ 시아준수도 특별출연한다.

경기필하모닉과 경기문화재단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15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공지영기자 jyg@kyeongin.com 사진/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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