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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이영아, 강은탁·홍수아 거짓말에 분노 "에밀리 한국이름 부른적 없다며"

김지혜 김지혜 기자 입력 2018-09-17 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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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사랑' 홍수아 이영아 강은탁 심지호 박광현 에밀리. /KBS 2TV '끝까지 사랑' 캡처

 

'끝까지 사랑' 이영아가 모든 사실을 알고 홍수아에게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연출 신창석, 극본 이선희)에는 지금까지 자신을 속인 강세나(홍수아 분), 윤정한(강은탁 분)에게 분노하는 한가영(이영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가영은 윤정한과 하영옥(남기애 분)이 나누는 대화를 듣고 충격에 빠졌다. 

 

바로 두 사람은 윤정한이 미국에 있을 당시 강세나와 연인 관계였다는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기 때문. 뿐만아니라 에밀리(정혜인 분)까지 내세워 치밀하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에 분노했다.

한가영은 그간의 사건을 머릿속으로 정리했다. 그는 섣부르게 흥분하는 대신 "그래, 가보자. 아무것도 상상하지 말고 가서 물어보면 돼"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한가영은 하영옥에게 에밀리의 한국이름이 무엇인지를 물었고, 이에 하영옥이 "예나"라고 대답하자 한가영은 모든 게 거짓이라는 걸 단정지었다. 

 

앞서 윤정한에게 에밀리의 한국 이름을 물었을 때 "한국이름을 불러본 적이 없다"고 답했기 때문. 한가영은 배신감을 드러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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