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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아닌 난민이야기… 영화로 생각해 보는 시간

김영준 김영준 기자 발행일 2018-09-20 제16면

오늘 인천인권영화제 정기상영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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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인천인권영화제 정기상영회 두 번째 상영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인천 영화공간 주안 3관에서 열린다.

올해 인천인권영화제는 인권 현안을 중심으로 주제를 정해 1편씩 정기상영회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상영회에는 난민을 주제로 다큐멘터리 영화 '기다림(The Wait)'를 상영한다.

덴마크의 에밀 랑발이 연출한 영화는 아프가니스탄에서 덴마크로 탈출해 난민 인정을 기다리는 록사르 가족의 삶을 담았다.

영화를 통해 난민의 삶을 바라볼 예정이다. 상영 후 대화의 시간에는 한국이주인권센터 활동가인 정형과 이집트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던 낸시가 출연할 예정이다.



출연자들은 난민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동료 시민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 첫 번째 상영회에서는 퀴어를 주제로 한 '폴리티컬 애니멀'이 상영됐다.

인천인권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032)529-0415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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