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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 성황리 개최

심재호 심재호 기자 입력 2018-10-15 14: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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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학 제공

한국산업기술대학(총장·안현호,이하 산기대)과 관내 기업들이 함께 주최한 '제18회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이 지난 10일부터 2일간 종합체육관에서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재학생들의 작품 및 대학과 기업 간 상호협력을 통해 개발된 제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산학협력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34개 부스에 총 115개 작품이 전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부스마다 학생들의 작품을 기업으로 기술 이전하고 이를 상용화하는 캡스톤 마켓도 함께 열렸다.

이 행사에서 '모바일 자동위성추적 안테나'가 국무총리상을, 학생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레이싱 드론의 시뮬레이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는 등 총 36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용선(게임공학과·4) 학생은 "준비 과정에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동료들과 머리를 맡 대고 상의하면서 해결해 나갔다"며 "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종합적으로 응용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 총장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산대전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는 산학협력 모델의 선도 주자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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