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한솔생명과학, 이웃돕기 성품 1천500만원 상당 성남시에 맡겨

김규식 김규식 기자 입력 2018-10-23 17:09:24

시, 청년 두런두런 사업장 선정 계기

2018102301001689000080451.jpg
한솔생명과학(주)이 23일 이웃돕기 성품 1천500만원 상당 성남시에 맡기고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화장품 제조·판매사 한솔생명과학(주)이 23일 이웃돕기 후원금과 물품 1천500만 원 상당을 성남시에 전달했다.

성남시는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 신형석 한솔생명과학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한솔생명과학은 지난 9월 18일 성남시의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 중 하나인 '청년 두런두런' 사업장으로 선정된 것이 계기가 돼 이번에 성금 1천만 원과 자사 화장품 500개를 기탁했다.

성금은 한부모가족 200가구에 5만원씩, 크림 등의 화장품은 수정·중원 드림스타트센터에 250개씩 보내 사례관리 대상 아동에게 전달된다.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은 참여 신청한 23개 사업장에 청년 인력 44명을 배치해 2년간 청년 1명당 인건비 연 1천920만 원, 직무교육비 등 연 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솔생명과학(주)은 시가 매칭한 청년 4명이 다음 달 5일부터 배치돼 2년간 근무하기로 약정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