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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1동행정복지센터 '노년의 행복 디자인 설계' 강좌 열어

김규식 김규식 기자 입력 2018-11-08 18:10:31

'콜라텍을 다녀보니' 저자 정하임 한국노인여가문화원장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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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1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년의 행복 디자인 설계' 강좌를 열었다. /성남시 제공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행정복지센터(동장·홍철기)는 8일 외부 강사 초빙 '노년 행복 디자인 설계 ' 강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콜라텍을 다녀보니'의 저자인 정하임 한국노인여가문화원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 '노년의 행복 디자인 설계방법'이란 주제 강연을 했다.

강좌에는 노인들과 주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수내1동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강좌의 취지를 살려 내년에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실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콜라텍으로 개설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홍철기 동장은 "참석자들이 그간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봤던 콜라텍이 이날 강연으로 인해 노인들의 놀이문화로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시설로 경로당이 있지만 너무 열악해 노인들이 외면하고 있다"며 "새로운 놀이문화를 찾다가 콜라텍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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