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남양주시,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 수립

이종우 이종우 기자 입력 2018-12-04 13:34:18

남양주시가 동절기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동절기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 가운데 비상근무조와 현장출동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겨울철 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하여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불량한 상수도 변류시설 등을 사전 조사하여 보수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동파에 취약한 가구를 사전에 조사, 노후화 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와 보온재 교체를 완료했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8권역으로 구분 생활민원업체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노태식 수도과장은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파 발생 시에는 신속히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