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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 제약회사 출신다운 시부모님 선물… 제이쓴 "내가 다 감동"

김지혜 김지혜 기자 입력 2018-12-05 0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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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홍현희 제약회사 출신. /tv 조선 '아내의 맛' 캡처
 

'아내의 맛' 홍현희가 제약회사 출신답게 제이쓴의 부모님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선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제이쓴의 부모님을 뵈러 갔다. 

홍현희는 제약회사에 다녔던 경험을 살려 시부모님을 위해 종합 약세트를 준비했다. 홍현희는 약마다 어떤 약이고 복용법과 효과 등을 직접 써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제이쓴도 "정말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시아버지 역시 "오늘 며느리가 예뻐보인다. 술 한잔 마시면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시어머니도 "며느리를 보니까 좋다"라고 고마워했고 시부모님의 말에 홍현희도 울컥했다.

시어머니는 홍현희에게 함께 밥상을 차리자고 제안했다. 



홍현희는 한복을 갈아입기 전 아버지와 사진을 찍으며 애교를 부렸다. 이후 어머니가 홍현희에게 준 작업복은 홍현희의 사이즈와 맞지 않아 돌발 상황을 예고했다. 그러나 제이쓴, 홍현희와 시부모는 웃음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제이쓴 어머니는 홍현희를 위해 오골계 잔칫상을 준비했다. 홍현희는 "요리학원 다닐까 보다. 아버님과 어머님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싶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보니까 좋다"라고 재차 기뻐했고, 제이쓴은 "내가 상상하던 그림이 이거였다. 이런 행복도 있구나. 뿌듯했다"라며 밝게 웃었다. 

이어진 식사시간 홍현희는 시부모님에게 자신의 첫인상이 어땠는지 물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 보는 자체가 좋고 생각했던 것보다 얼굴도 괜찮았다. 그런데 우린 정말 니 사진만 보고 제이쓴에게 '정신 나간 놈'이라고 말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기자 keemjy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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