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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야외스케이트장·눈썰매장 15일 개장

김규식 김규식 기자 입력 2018-12-06 16:13:08

시청-야탑역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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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의 야외 스케이트장. 지난해 1월 모습. /성남시 제공

성남시청 야외 스케이트장(중원구 여수동)과 성남종합운동장(중원구 성남동) 눈썰매장이 오는 15일 각각 개장한다.

스케이트장은 오전 11시, 눈썰매장은 오후 2시 개장식을 갖는다. 이날은 무료 입장이다.

시설별 피겨 스케이팅 댄싱과 쇼트트랙 시범 공연, 농악 길놀이와 난타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시는 두 곳의 레포츠 시설을 내년 2월 10일까지 58일간 운영한다. 이용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눈썰매 등 장비 대여료를 포함해 회당 1천원이다.



시청 주차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은 3천200㎡ 규모다. 한 번에 3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1천620㎡ 규모의 링크(27m×60m)와 북 카페, 매점 등을 갖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회당 1시간씩 모두 7회 운영한다. 내년 1월 7일~2월 1일 한 주 단위로 6~18세 대상 스케이트 강습 교실(강습비 주 1만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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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종합운동장 눈썰매장. 지난해 12월 모습./성남시 제공

성남시청과 야탑역 4번 출구 방향 공항버스 정류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눈썰매장은 성남종합운동장 주차장에 각각 9레인의 성인용 슬로프(17m×50m)와 유아용 슬로프(14m×30m) 등 2개 코스를 조성했다. 평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회당 1시간 40분씩 하루에 4회 운영한다.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1회 연장한다. 팽이치기, 투호 등 민속놀이 공간과 포토존, 의무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시는 혼잡 시간대를 피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알림판에 운영사항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출한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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