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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누군가에겐 비극"

김백송 김백송 기자 입력 2018-12-20 00: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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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MBC TV '라디오스타'
 

이현우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보는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에는 이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모두가 부러워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던데"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자 이현우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고부 관계 같은 경우도 똑같은 상황이지만 누구의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희극이 비극이 될 수도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명절에 꽉 막힌 고속도로의 비춰주면서 진부한 멘트로 '귀성길에 길은 막히지만 그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집으로 향합니다'라고 하지만, 만약 차 속으로 들어가 본다면 그들이 과연 모두 행복한 표정으로 있을까"라고 물었다. 

 

/김백송 baeck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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