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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각종 공모사업·평가서 예산 161억원 확보

이종태 이종태 기자 입력 2018-12-31 11:40:02

파주시가 올해 정부와 경기도의 각종 공모사업·평가에서 상을 휩쓸며 16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4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6억7천만원, 도비 110억원 등 총 136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 사업비보다 3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출판도시 출퇴근 버스 운영지원', '2060 브랜드숍 매니저 양성과정'이 각각 선정돼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 5억원, 9천700만원을 각각 지원받았다.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문화관광형 육성사업-희망사업 프로젝트'에 공모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비 4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환경부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에 '임꺽정봉 산자락 식생복원을 통한 생태문화 숲 조성사업'을 신청해 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특히 지난 24일 경기도에서 진행한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 대상에 선정돼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시는 대외평가에서 총 43건의 수상실적을 내며 시상금 25억2천85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도 '2017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거두며 5억원의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2018 재난관리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으며 1억원의 특별조정금을 받았다.

시는 올해 각종 공모사업과 평가에서 성과를 냄에 따라 내년도 주요사업을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새해에도 각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등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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