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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의왕사랑 상품권 15일 판매 시작

이석철 이석철 기자 입력 2019-01-14 12: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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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가 15일부터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김상돈 시장이 '의왕사랑 상품권'을 들어보이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15일부터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

의왕사랑 상품권 발행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상품권은 5천원권 6만장과 1만원권, 27만장 등 총 30억원의 규모로 발행되며, 관내 음식점, 카페, 소매점, 학원, 미용실, 부동산 등 지정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1천200여 개소로 시청 홈페이지 및 상점 출입문에 부착한 가맹점 스티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상품권은 관내 농협 13개 지점(NH농협은행, 의왕농협)에서 판매한다. 15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출시기념 및 설명절 특별 할인기간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이 기간 이후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월 40만원, 연 40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절감 및 매출증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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