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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굿라이프크루' 해체, 수퍼비·면도 독립… "서로 응원하고 존중"

황윤택 황윤택 기자 입력 2019-01-21 10: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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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라이프크루' 해체, 수퍼비와 면도 독립 /연합뉴스=굿라이프크루 제공]

타이거JK가 이끄는 레이블 '굿라이프크루'가 해체됐다.

굿라이프크루 측은 21일 "소속 래퍼였던 수퍼비와 면도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굿라이프크루가 해체됨에 따라 수퍼비는 독립 레이블 '영앤리치 레코즈'(Yng & Rich Records)를 설립하며, 면도는 '레이블 B.A.D'를 새로 만든다.

영앤리치 레코즈에는 신예 래퍼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합류하고, 레이블 B.A.D에는 굿라이프 크루에서 동거동락한 래퍼 블랙나인과 엠넷 '고등래퍼' 출신 최서현이 둥지를 튼다.



수퍼비와 면도는 "이번에 새로 설립하는 레이블은 자회사나 계열사로 운영 되는것이 아닌 독자적인 레이블"이라며 "각자 음악적 색깔을 추구하기 위한 결정이니만큼 서로 응원하고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 5'에서 '톱3'에 오른 래퍼 수퍼비(본명 김훈기)는 2016년 9월 굿라이프 크루와 전속계약을 했으며, 면도(본명 임현도) 역시 '쇼미더머니' 시즌 5,6에 연달아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황윤택기자 hwangyt@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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