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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광주시지부, 정월대보름 달맞이'해동화놀이' 발전기금 전달

이윤희 이윤희 기자 입력 2019-02-18 17: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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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광주시지부가 중부농협과 함께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해동화놀이 추진위원회를 방문, 전통문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NH농협 광주시지부 제공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김현용)와 중부농협(조합장·손종규)은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정월대보름 달맞이 놀이인 '해동화놀이' 추진위원회를 방문, 전통문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해동화놀이는 400여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놀이로, 참나무나 싸리나무 등을 사용해 약 9m 높이의 달집을 세워놓고 보름달이 뜨면 불을 지피고 유교식 절차에 따라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축원한다. 척사대회, 쥐불놀이, 농악대 공연 등과 같은 전통놀이를 곁들인다. 마을주민의 건강과 근심 걱정을 덜어주고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준다는 의미의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김현용 지부장은 "우리 지역에 오랜 기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농경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광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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