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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철 靑경제보좌관 누구, 민간·공공부문 등 현장 경험 풍부한 IT전문가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9-03-18 22: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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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에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2017년 10월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및 제1차 회의에 참석, 회의에 앞서 주형철 당시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로부터 음성인식이 가능한 인공지능 캐릭터로봇 '뽀로롯'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18일 청와대 경제보좌관으로 임명된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는 민간기업과 공공정책 업무 경험을 겸비한 정보기술(IT) 전문가이다.

주 신임 보좌관은 대전 대신고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20여년간 민간기업 임원으로 활동했고, IT 벤처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도 쌓았다.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지내며 '싸이월드의 신화'를 이끈 주인공이다. 이후 네이버가 설립한 소프트웨어 산업 전문인재 양성기관인 NHN NEXT의 교수,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도 지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 투자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정부 출자 공공기관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에 업계 안팎에선 중소·벤처 기업의 창업·투자 지원, 생태계 조성 등 공공정책 업무 경험까지 두루 갖춘 경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과거 벤처 붐을 주도한 경험이 있는 주 보좌관은 한국벤처투자 대표를 맡으면서도 모태펀드 결성과 확장에 앞장선 인물로 이름나 있다.

▲ 대전(54) ▲ 대전 대신고 ▲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 미 MIT 경영학 석사 ▲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 NHN NEXT 교수 ▲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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