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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캠핑 '10점 만점 호캉스'

정운
정운 기자 jw33@kyeongin.com
입력 2019-03-24 21:04

'지엘시티…' 차별화 서비스
'루프탑 글램핑' 등 내달부터


인천 영종도 지엘시티호텔이 차별화된 서비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엘시티호텔은 다음 달부터 '호텔 게스트파티', '루프탑 글램핑'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게스트 파티'는 게스트하우스에서만 진행되던 투숙객 파티를 옮겨온 것으로, 호텔 투숙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루프탑 글램핑'은 호텔과 캠핑의 장점을 접목한 서비스로 가족과 연인들이 주 타깃이다.

지엘시티호텔은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18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이다. 인천공항과는 차량으로 10분, 공항철도 운서역과는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지난해 말 개장했으며 전 객실에 국내 최고 침대 브랜드인 '에이스침대'를 갖췄다. 전 세계 호텔 침구류 회사인 '스탠다드 텍스타일'의 친환경 침구를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malin+goetz'의 욕실 제품을 비치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지난달 중국 웨이보 등 SNS에서 활동하며 50만 명 이상의 팬을 확보한 중국 왕홍이 이 호텔에서 투숙했다.

호텔스닷컴으로부터 10점 만점 인증을 취득하는 등 투숙객의 만족도가 높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지엘시티호텔은 인근 파라다이스시티에 있는 엔타스면세점과 협업해 호텔 투숙객에게 면세점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다.

지엘시티호텔 관계자는 "다른 호텔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이나 호캉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좋은 잠자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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