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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수령 인구 1천900명 추산

최재훈 최재훈 기자 입력 2019-04-04 14:39:29

포천시에서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을 받게 될 인구는 1천9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배당은 청년 생활보장을 위해 재산이나 소득에 관계없이 만 24세 청년(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연속 거주자)에게 분기별로 1인당 25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4일 포천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년배당을 받을 대상은 약 1천900명인 것으로 추정됐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1994년 1월 2일 출생자부터 1995년 1월 1일 출생자까지로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들은 지역화폐인 '포천사랑상품권'으로 25만원을 기본소득으로 받게 된다.

포천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연 매출 10억 원이 넘는 업체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지급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지급되는 포천사랑카드는 카드등록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등록한 후 사용해야 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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