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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자회사 '형지엘리트'… 송도 조기입주 '글로벌사업 선봉장'

목동훈
목동훈 기자 mok@kyeongin.com
입력 2019-04-14 21:22

패션그룹형지 자회사 '형지엘리트'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15일 형지엘리트가 패션그룹형지 계열사 중 가장 먼저 송도에 들어온다. 패션그룹형지는 송도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글로벌 패션복합센터를 짓고 있다.

이 센터는 2021년 8월 완공 예정이며 형지엘리트는 센터 인근에 입주해 패션그룹형지 글로벌 사업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된다.

형지엘리트는 국내 대표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엘리트는 패션그룹형지의 해외시장 공략 브랜드 중 하나로 17조원 규모의 중국 교복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영업인력을 10배 증원하고, 핵심 부서 역량을 강화하는 등 조직 재정비를 마쳤다.

패션그룹형지가 송도에 건립 중인 글로벌 패션복합센터는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전진기지 역할을 한다.

패션 관련 연구개발센터, 인재 양성 교육연수시설, 패션그룹형지·형지엘리트·크로커다일·카스텔바작·형지에스콰이아 등의 해외 사업 부문이 통합 입주할 예정이다. 패션, F&B, 엔터테인먼트 관련 판매시설도 계획돼 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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