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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3년까지 도시숲 조성

이귀덕 이귀덕 기자 발행일 2019-04-23 제10면

광명시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하나로 도시 숲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름산과 도덕산, 공원, 놀이터 등에 미세먼지 저감 수종 150만본을 식재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올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하동 지역 공원 5개소에 교목 11종 370주와 관목 7종 9천950주를 심을 계획이다.

또 2020년에는 광명동 지역 공원, 2021년에는 철산동 지역 공원, 2022년에는 하안동 지역 공원, 2023년에는 일직동 지역 공원 등에 수목 2만 주를 각각 심기로 했다.



또 올해 안양천 제방 1.5㎞ 구간에 벚나무 가로수를 보식하고, 주변 수목도 정비한다.

이와 함께 올해 양지사거리 체육공원, 아이 누리 놀이터 3개소(우리 또래, 개나리, 안현), 하안동 체험놀이터를 각각 신규로 조성한다.

가림산과 도덕산 등의 등산로에도 편백, 소나무, 스트로브잣나무, 전나무 등 1천119그루의 수목을 4월부터 식재 중이다.

2020년에는 학교 숲 가꾸기에 힘을 쏟기로 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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