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2동,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집수리' 활동

안양시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사랑의 집수리 사업단'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봉사단'과 연계해 관내 저소득 아동 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실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단'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봉사단'과 연계해 시 드림스타트 사업팀에서 사례 관리하던 저소득 아동 가구를 선정해 진행됐다.

집수리 활동을 통해 봉사단은 아버지의 질환으로 인해 집안 내부 정리정돈이 어려워 악취가 심했던 집안 대청소는 물론 도배, 싱크대, 가스레인지, 조명 등 파손된 집기를 교체했다

또 쓰레기로 방치돼 있던 아이 방은 옷장, 책장, 커튼 등을 설치해 깨끗하고 정돈했다.



노상호 박달2동장은 "향후에도 저소득층 가구의 집수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