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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24일 행주내동 102-11에 지역 맞춤형 자립공간인 '행주동 활력거점'을 개소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김홍종)가 기초 지자체 최초로 지역 맞춤형 자립공간인 '행주동 활력거점 '을 최근 개소했다.
지난 24일 행주내동 102-11에 개소된 행주동 활력거점은 주민과 고양시 도시재생과, 고양도시관리공사(도시재생지원센터, 도시미래전략처)가 함께 만들고 소통하는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기반을 만들고자 공동기획한 사업이다.
이재준 시장과 시의회, 시청 관련부서, 행주초교, 노인회 관계자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서 참석했다.
활력거점은 행주동 주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사전적 준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중심으로 자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고양형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행주동이 활력 넘치는 마을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 준비-후 안정'을 모토로 내걸은 고양형 도시재생 사업은 계획수립 전부터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협력으로 선도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김홍종 사장은 "행주동 활력거점은 도시 활성화의 시작임과 동시에 행주동에 무한한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타 지자체에서 시도되지 않은 고양시만의 색깔을 가진 지방공기업과 주민 간의 이상적인 협업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