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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이브 리얼리티 밋업' 행사… 세계 1위 VR기기 대만社 방문

김성주 김성주 기자 발행일 2019-05-03 제10면

세계 1위 가상현실(VR)기기 제조사인 대만의 HTC VIVE사 개발자들이 경기도를 방문해 국내 VR콘텐츠개발자들과 만난다.

도는 오는 9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11층에서 '2019 바이브 리얼리티 밋업'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만 HTC VIVE와 국내 VR개발자가 참여하는 일종의 기술교류회로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HTC VIVE는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VR기기인 HMD 제조사로 기기 외에도 플랫폼, 컨트롤러, 콘텐츠 개발, 관련 기업 육성/투자 등 VR 전 분야에 참여하는 핵심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선 HTC VIVE 개발자들은 국내 VR 콘텐츠 개발자들이 궁금해하는 개발자용소프트웨어(SDK) 소개와 의료, 교육 등 각 산업 관련 엔터프라이즈 솔루션과 활용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HTC VIVE가 개발한 5세대(5G) 네트워크용 신제품도 선보인다.

도는 이번 행사가 도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의 최신 기술정보 공유와 해외시장 진출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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