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인천서 다이빙 훈련하던 중학생 선수, 구조물 충돌 후 숨져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9-05-05 11:47:19

인천의 한 수영장에서 중학생 선수가 다이빙 훈련 중 구조물에 부딪혀 숨졌다.

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4일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중학교 2학년 A(14)양이 다이빙 훈련 중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A양이 다이빙 연습을 하다가, 몸을 돌면서 입수하는 트위스트 자세를 취하며 점프했는데 다이빙대에 머리를 부딪친 뒤 물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A양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지만 같은 날 오후 9시께 숨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수영장 직원과 코치진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