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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선(소사~원시구간) 신천역 삼미시장 출입구와 문화의 거리 방면 출입구가 지난 10일 오후 정식 개통했다. /함진규 의원실 제공 |
서해선(소사~원시구간) 신천역(시흥시 소재) 삼미시장 출입구와 문화의 거리 방면 출입구가 지난 10일 오후 정식 개통됐다.
해당 출입구는 2011년 고시된 당초 서해선 실시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지역민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추가반영을 이끌어 이번에 개통됐다.
이번 출입구 추가개통에 따라 삼미시장과 문화의 거리 일대의 활성화는 물론 신천역 이용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로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진규(시흥갑) 국회의원은 이와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설득, 사업비 마련, 착공 후 광역수도관 발견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전제한 뒤 "다소 늦은 점은 아쉽지만 추가 출입구 개설사업이 뒤늦게라도 개통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대야역 서해안로 방면 출입구(3번 출입구)는 현재 공사 중으로 올해 12월 개통될 예정이며, 은계지구 방면 출입구(4번 출입구)는 2020년 6월께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