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때이른 무더위, 20개시에 내일 오전 11시 폭염주의보 발효
입력 2019-05-23 16:57
수도권기상청은 24일 오전 11시를 기해 광명, 과천, 부천,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안성, 광주 등 경기도 20개 시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가평, 이천, 여주, 양평 등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6월 24일) 발령보다 한 달 이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해상 남쪽에서 더운 바람이 유입되는 동시에 일사량이 강해 기온이 오르고 있다"며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부
앞서 기상청은 23일 오전 11시를 기해 가평, 이천, 여주, 양평 등 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해(6월 24일) 발령보다 한 달 이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 경보는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해상 남쪽에서 더운 바람이 유입되는 동시에 일사량이 강해 기온이 오르고 있다"며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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