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파프리카에 카이·김호영 자세 고쳐, 전효성 "벤허 나오는 배우님 같아" /MBC TV '복면가왕' 방송 캡처 |
'복면가왕' 파프리카의 정체가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TV '복면가왕'에서는 파프리카와 완두콩이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을 펼쳤다.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선곡한 두 사람은 중저음의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판정단 전효성은 "파프리카 님의 첫 소절을 듣자마자 뮤지컬 '벤허'를 본 적이 있는데, 거기에 나오는 배우님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파프리카 님이 노래를 시작한 순간 뮤지컬배우 카이와 김호영이 자세를 고쳐 앉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느냐고 물었더니 묻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두 사람의 반응을 보니 파프리카 님은 뮤지컬의 역사이신 분"이라고 추측했다.
파프리카가 63표를 획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완두콩은 장미여관 봉숙이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완두콩의 정체는 쿨 김성수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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