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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화성수원지사, 의왕 왕송저수지 '녹조 방제작업' 나서

김준석 김준석 기자 입력 2019-06-20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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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김성수) 관계자가 지난 19일 의왕 초평동 왕송저수지에서 하절기 수온 상승으로 발생하는 녹조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화성수원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지사장·김성수)는 지난 19일 의왕 초평동에 위치한 왕송저수지의 녹조 방제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녹조 방제작업은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수온이 올라가 수변의 녹조가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분말형 녹조 제거제(400kg)를 살포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이다.

농어촌공사는 매주 1회 이상 녹조 집중예찰을 실시하면서 경계단계 진입 시 방제계획을 수립한 뒤 방제작업을 진행해 수질 보전 및 민원 사전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수 지사장은 "황구지천의 시작점이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왕송저수지의 청정한 수질관리를 위해 상시 시설물 점검 및 의왕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저수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왕송저수지에는 월암천과 금천천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수질개선사업을 진행해 인공습지가 조성돼 있으며, 중점 관리저수지로 지정돼 수질개선을 위한 유역내 하수처리 정비 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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