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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고등학교, 카스트라토·혼천의·도플러효과 등 맞혔으나 '콜탄'서 골든벨 좌절

편지수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6-30 20: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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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고등학교, 카스트라토 혼천의 도플러효과 콜탄 희토류 /KBS 1TV '도전! 골든벨' 방송 캡처
 

'도전! 골든벨'에서 경기 창조고등학교 최후의 1인 장희원 학생이 50번 골든벨 퀴즈에서 '콜탄'이 아닌 '희토류'를 답으로 적어 내며 실패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도전! 골든벨'에서는 경기창조고등학교의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희원 학생이 영화 '파리넬리'의 주인공이기도 했던 남성 알토 카스트라토, 로코코 양식 등을 맞히며 최후의 1인에 등극했다.

최후의 1인에 등극한 장희원 학생은 혼천의, 도플러 효과 등 고난이도 문제를 맞히며 골든벨 퀴즈까지 도전했다.

50번 골든벨 퀴즈는 강서은 아나운서가 아닌 경기창조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직접 읽었다.



퀴즈는 "'이것 광산'을 두고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콜탄 채취를 위해 주민이 강제적으로 동원되고 반군은 콜탄을 팔아 번 돈으로 다시 무기를 구입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콜탄이 매장된 고릴라 서식지가 무분별하게 파괴돼 희귀종인 동부 로랜드 고릴라는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것은 무엇인가"라는 퀴즈였다.

장희원 학생은 '희토류'를 답으로 썼지만, 정답은 '콜탄'으로 장희원 학생은 아쉽게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장희원 학생은 "기억에 남는 3학년이 될 것 같다. 내가 자랑스럽다"며 당찬 모습을 보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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