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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 폐막]'최신 리빙' 4만5천여명 눈길… 지역상생 품격 더해

박보근 박보근 기자 발행일 2019-07-01 제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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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 2019 suwon)'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만5천여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관람객들이 전시부스에 마련된 제품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4일동안 관람객·바이어 인산인해
5인 디자이너 展·삼성전자관 눈길
400개 부스… 첫 행사 '최대 규모'


인테리어 트렌드와 감각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 2019 suwon)'가 4일간 4만5천여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

리드케이훼어스·까사리빙이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후원한 이번 수원 페어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려 30일까지 나흘 동안 열렸으며, 200여개의 토털리빙·홈 데코레이션·패브릭·플라워·갤러리 브랜드가 400개의 부스에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원에서 열린 이번 페어는 4만5천여명의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해 수원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400개의 부스에서 공간을 채우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 가운데 '인테리어커넥트' 관에서는 강수진·김정욱·김대성·박경준·김현범으로 구성된 5명의 리빙 디자이너가 '작지만 완벽한 사치 : HOMECATION'의 공간을 선보여 관람객의 호평을 이끌었다.

더불어 리빙 브랜드 빌라레코드와 삼성전자가 협업한 '빌라레코드×삼성관'은 관람객들을 매료시켜 현장 예약 등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이뤄냈다.

인아트, 비아인키노, 유나이티드 스트레인저스 등의 리빙 브랜드도 삼성전자의 가전을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면서 가전이 가구가 되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했다.

이번 페어는 국내외 다양한 리빙 브랜드 뿐 아니라 지역 가구 업계를 이끄는 수원시가구연합회도 참여해 지역 업체와의 상생을 전국에 알렸다.

홍성권 리드케이훼어스 대표이사는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시해 리빙 스탠더드를 향상 시키고자 이번 페어를 준비했다"며 "최신 리빙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고 자평했다.

/박보근기자 muscl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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