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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일본기업? 아니면 한국기업? 네티즌들 설왕설래

디지털뉴스부 기자 입력 2019-07-05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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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한국기업? 아니면 일본기업? 네티즌들 설왕설래 /다이소 홈피 캡처
 

5일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창인 네티즌들 사이에 때아닌 '다이소 국적논란'이 번지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이하 다이소)은 "최근 다이소아성산업이 독도를 다케시마로 바꾸는 운동을 후원한다는 글이 SNS에 확산되고 있다"며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다이소 측은 "한국의 다이소아성산업은 일본 다이소와 별개의 기업으로 단순히 브랜드명만 같이 쓰고 있을 뿐 전 직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독자 경영하는 한국기업"이라며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아 달라고 말했다.

 

5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소니픽쳐스와 컬럼비아 픽쳐스의 영화도 보지 말고, 일본 지분 99%의 CJ라이온과 LG유니참, 그리고 편의점 미니스톱도 가지 말자"는 불매운동 글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한웰그룹의 지배구조에서 다이소아성산업 측은은 에이치원글로벌을 지주사로 둔 한일맨파워가 50%의 지분을, 일본 다이소의 대창산업이 34.21%의 지분을 갖고 있다.

 

지난 3년간 일본 다이소 측에 지급한 배당금은 150억원대로 알려져 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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