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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
지난 6일 양평사진동우회 회원들과 (사)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양평군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양평군 서종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열렸다.
이날 장수사진 촬영은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인화작업을 거쳐 액자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한 비용은 양평사진동우회에서 전액 지원하며, 양평미용사회는 바쁜 일정을 접고 어르신들의 화장과 머리손질을 도왔다.
사진 촬영을 한 김모 어르신은 "벌써 영정사진이 필요할까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사진을 찍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자녀들이 두고 볼 거라 생각하고 오랜만에 화장도 해 봤는데 마음에 든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한편 양평사진동우회와 대한미용사회 양평군지부는 지난 수년 동안 뜻을 맞춰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