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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병 예방·관리… 질병관리본부 활동보고회 동상 수상

강효선 강효선 기자 발행일 2019-07-10 제16면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유경호)은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8년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활동보고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림대 성심병원은 지난해 안양·군포·의왕·과천지역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잇따라 감염관리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앞장선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권역중심병원으로 활동하며 병원 규정에 따라 유행성감염병 훈련 및 대응체계에 의거해 감염병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더욱 활성화해 권역중심병원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 목적으로 권역중심병원과 권역참여병원을 지정하고 있다.



현재 33개의 권역중심병원, 190개의 권역참여병원이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도 지난 2017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 감염관리 권역중심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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