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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세종시사무소' 정부와 공조 강화

신지영 신지영 기자 발행일 2019-07-12 제3면

서울이어 전담사무소 문 열어
국비 예산·입법 조율등 담당


경기도가 서울사무소에 이어 세종시에 전담 사무소를 열었다. 정부와 정책 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11일 세종지방자치회관에서 임종철 기획조정실장, 서남권 소통협치국장 등 도 관계자와 이용철 행정안전부 지방세제정책관, 장진수 행안부장관 보좌관,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세종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도 세종사무소 설치는 지난 4월 조직개편의 후속조치다.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 도 서울사무소는 경기도중앙협력본부로 확대됐다.



세종사무소는 국비 예산 및 입법 추진에 따른 정보 파악 및 조율 작업과 정부 주관 행사 모니터링, 주요 일정 파악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세종사무소에는 5급 팀장과 팀원 2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부에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종사무소가 원활하고 효과적인 도정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지방자치회관에는 서울·세종을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의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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