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안양윌스기념병원 '협력 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이석철·최규원 이석철·최규원 기자 입력 2019-07-15 18:04:16

2019071501001199500057241.jpg
안양윌스기념병원 이성진 원무과장이 참여 의료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력 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양윌스기념병원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이동찬)이 지난 12일 의료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력 의료기관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안양윌스기념병원에 동의서를 제출한 병·의원 담당자와 실무자들을 초청,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전한 이동찬 병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과 같이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전문병원은 지난 7월 1일부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과 함께 중증환자들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수가 및 청구방법, 중계시스템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시범사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병·의원 담당자와 실무자들은 시범사업 적용 대상 환자와 비급여진료시 시범수가 산정 가능 여부 등 해당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병·의원을 찾은 환자가 상급의료기관의 치료가 필요할 경우 진료의뢰 협력체계를 이용해 전문병원이나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환자를 의뢰 받은 상급의료기관은 급성기와 중증진료가 완료된 환자를 다시 1차 의료기관으로 회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