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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 언론인과의 적극 소통 행보 '눈길'

양동민 양동민 기자 입력 2019-08-08 15: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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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여주시장이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여주시 농민수당 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정책 브리핑을 개최했다./여주시 제공

'시민 중심 행복 여주'의 시정을 펼치는 이항진 여주시장이 이번에는 언론과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8일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언론인을 대상으로 정례 정책 브리핑을 갖고, 시정 주요 현안을 브리핑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여주시 농민수당 사업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 ▲동남아 시장개척단 기업모집 ▲기족의 도서관사업 추진 ▲폭염 대책 추진상황 ▲2035년 여주도시기본계획 수립 ▲현암지구 하천둔치 공원조성사업 ▲치매안심마을과 함께하는 남부치매안심센터 개소 등 최근 주요 현안을 각 부서장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언론인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브리핑은 질의응답에서 실무적 답변이 필요할 경우에는 담당 부서장들이 답변을 했으며 시장은 시정의 전체적인 틀에서 설명을 첨부했다.



특히 농민수당에 대한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정책 방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농민수당의 경우, 제도적으로 선택적 경계를 긋는 것보다 보편적 복지가 더 많은 농민이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보편성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며 "어떤 정책이든 처음에는 100% 매끄러울 수 없으므로 추진하면서 점차 방향을 수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 시장은 "여주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정책브리핑이 그런 노력에 큰 지렛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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