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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행정안전부 '2019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오경택 오경택 기자 입력 2019-08-21 17:44:08

양평군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재정확대 평가는 지역경제 활력 제고, 일자리 확충 등을 위한 지방재정 지출 확대를 위해 추경 신속 편성, 당초 및 추경예산 확대, 일자리사업 예산 확대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따라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평가대상은 전국 223개 지자체(시·도 15개, 시·군·구 208개)며 평가는 유사자치단체별 평가로 이뤄져 선정결과, 양평을 포함한 전국 62개 특·광역시, 도 및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경기도내에서는 양평군을 포함 7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올 1월 조직개편에 따른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추진했고 제2회 추경예산을 예년보다 2개월 가량 앞당긴 3월에 실시, 당초 예산 6천369억원 대비 684억원(11.8%)이 증가한 7천121억원을 편성해 추경 시기, 추경 규모 등에서 동종 자치단체 평균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주민지원 및 지역경제를 위한 생활밀착형 군민편익사업 추진에 151억원, 일자리사업 확대를 위한 양평 일자리 체인지업 프로젝트 추진에 16억원 등의 예산을 투입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이번 재정확대 우수자치단체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군 재정이 현장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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