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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40만 자족도시 건설' TF 활동 시작

민웅기 민웅기 기자 발행일 2019-08-23 제9면

8개 분야·37명… 연말 결과물 발표

안성시가 2040년 인구 4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안성발전 TF팀'을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일 안성맞춤랜드내 박두진문학관에서 안성발전 TF팀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TF팀은 향후 '안성시 행정타운 조성사업'과 '사통팔달 도로 교통망 구축',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 조성',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도시재생·지역경제 활성화', '평택~안성~부발철도', '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철도', '유천·송탄 상수원 규제 해소' 등 지역 중점 현안사항 8개 분야에 대해 총 37명의 공무원들이 8개 팀으로 나눠 집중 추진하게 된다.

이날 팀원들은 최적의 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자체적으로 팀장을 선출하고 팀별 자유토론을 통해 팀별 계획 및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T/F팀은 매월 1회 워크숍 및 주요 과제 발생 시 수시회의를 통해 과제를 발굴하고 연말에 최종 보고회를 갖고 최종 결과물을 발표할 계획이다.

우석제 시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로 TF팀이 구성된 만큼 참신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인구 4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의 밑그림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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