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체코오픈 우승' 탁구천재 신유빈 세계랭킹 25계단 껑충 99위 랭크

김종찬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19-09-04 제18면

탁구천재 신유빈(수원 청명중)이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 오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데 힘입어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신유빈은 3일(한국시간) ITTF가 발표한 9월 세계랭킹이 99위로 지난달 124위에서 무려 25계단이나 뛰어올랐다.

100위 내 진입에 성공한 신유빈은 지난달 체코오픈에서 조대성(대광고)과 호흡을 이룬 혼합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간판 듀오인 미즈타니 준-이토 미마 조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또 불가리아오픈에서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신유빈과 함께 한국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는 조대성 역시 신유빈과 호흡을 이룬 혼합복식 체코오픈 우승에 이어 이상수(삼성생명)와 조를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우승해 세계랭킹 200위에서 138위로 62계단이나 점프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