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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임직원 봉사단체 천사모, 소외 계층 위한 추석 맞이 '축산물 정 나눔' 행사 진행

황준성
황준성 기자 yayajoon@kyeongin.com
입력 2019-09-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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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천사모(천원으로 사랑을 나누는 직원 모임) 제공

경기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천사모(천원으로 사랑을 나누는 직원 모임)는 9일 노세현 경기지역위원장·고일형 분회장·강조규 생명경기총국장·전광준 손해경기총국장과 함께 수원 관내 복지시설인 평화의모후원과 아가페 나눔 복지 선교센터를 방문해 추석맞이 '축산물 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축산물 소비감소와 수입 고기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2년 처음 결성된 천사모는 중앙회·경제지주·은행·생명·손해 등 경기 관내 농협 임직원 300여명이 매월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봉사단체다. 현재까지 약 2천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을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경제사정이 힘든 농업인에게 전달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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