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지세무대학교 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의 노력(10월 1일자 7면 보도)에 정치권도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3일 웅지세무대 교수협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은 교육부에 학교법인 웅지학원 및 웅지세무대 관련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했다.
임 의원은 웅지학원 및 웅지세무대 친인척 채용 조사결과를 비롯해 임금체불 조사, 이사회 구성 및 운영 위법에 관한 조사결과 등을 요구했다.
웅지세무대는 설립자인 송상엽 전 이사장이 최근 특정경제가중처벌법(횡령) 위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는 등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워 교수협의회가 교육부에 임시이사 파견을 촉구하고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