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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안양소방서 방문 소방공무원 신체건강관리 교육

김순기 김순기 기자 입력 2019-10-08 17: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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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원장·백롱민)은 지난 7일 안양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관리 교육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가 주관한 이번 안양소방서 건강관리 교육에는 재활의학과 진료과장 임재영 교수와 공공의료사업단 소속 물리치료사가 참여했다.

건강관리 교육은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복지증진을 도모하고자 신체건강관리 실태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업무 특성상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와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도 진행됐다. 더불어 소방공무원이 다치기 쉽고 진료를 많이 보는 목, 어깨, 허리 질환에 대해 살펴보고 그에 따른 치료, 재활, 운동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임재영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민과 지역주민을 지키며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소방서를 직접 찾아가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방문 교육을 통해 소방관들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업무의 효율을 향상시키면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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