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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 즐거운' 수업 나눔의 장

김성호 김성호 기자 발행일 2019-10-10 제11면

인천시교육청, 12일부터 두달동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108곳서 행사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12일부터 2개월 동안 '2019 전문적학습공동체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전문적학습공동체란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사례를 공유하는 학습공동체이자 실천공동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전문성 신장을 위해 올해까지 3년째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함께 배움은 수업을 춤추게 한다'는 슬로건 아래 1천650여 팀, 1만5천여 명의 교원이 교육연극, SW교육, 교육과정 운영 등 자율적으로 주제를 선정해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자율적이고 현장성 있는 연구를 지원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공동체는 그동안 진행한 연구 결과를 수업 공개, 주제 강연, 공연·전시 등 다양한 형식으로 108개 장소에서 자유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일 인천석남중학교에서 열리는 '인천배움의공동체연구회'가 마련한 특강과 16개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23일 부평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예작교'(예술로교육의다리를놓다) 공동체가 마련한 워크숍과 연구보고회 등으로 마무리된다.

자세한 일정은 인천시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ice.go.kr/main.do?s=hyuksin)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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