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목포 아파트 화재, 17명 연기 흡입 병원 치료

편지수 편지수 기자 입력 2019-10-08 13:44:48

2019100801000549600025791.jpg
8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 내부가 그을려 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거주민 17명이 대피·구조 과정에서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연합뉴스=전남도소방안전본부 제공

8일 오전 6시 44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던 주민 50여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집안에서 피하지 못한 일부 주민은 소방관에 의해 구조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대피·구조 과정에서 17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거주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