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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자율적 내부통제 'NO 1'… 행안부 운영평가 3년 연속 S등급

박경호 박경호 기자 발행일 2019-10-17 제11면

인천 연수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전국 상위 5%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연수구가 받은 S등급은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이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업무의 착오·오류·부정과 비리 징후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다. 행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구는 2014년 2월부터 자치법규를 제정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 등 각종 행정정보시스템을 점검해 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청백-e 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 시스템' 등을 운영 중이다.

구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은 연수구 전 공직자가 스스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와 공직윤리제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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