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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진화, 임창정 모서리족발 폭풍먹방→요식업 도전 체험까지

이상은 이상은 기자 입력 2019-10-16 21: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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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임창정의 모서리족발에 방문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임창정의 족발 가게를 찾아 식사를 하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과 진화는 딸 혜정의 방을 꾸밀 가구를 구입한 후 오랜만에 외식을 결정했다.

소비를 극히 삼가던 함소원의 변화에 패널들이 놀라움을 드러내자 함소원은 "일주일에 한번은 외식을 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가수 임창정이 운영하는 '모서리 족발'을 찾아 매운족발 먹방을 펼쳤다.

함소원은 입가에 양념이 묻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폭풍 먹방을 펼쳤고, 역시 맛있게 족발을 즐기던 진화는 "똑같이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함소원은 "당신이 요리는 잘 하지만 식당 경영은 또 다른 문제"라고 지적하며 테이블 개수와 직원 수, 전기요금과 수도요금, 월세 등을 고려해 임창정의 족발집 순수익이 한 달 1000만원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함소원은 요식업 꿈나무인 진화를 위해 임창정 모서리 식당의 일일 교육생을 추천했다. 진화는 직원들의 가르침에 요리를 뚝딱 완성했고, 서투른 한국말에도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응대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계산하겠다며 손님들에게 음료 서비스를 남발해 주방으로 교체됐다.

바쁜 저녁시간이 되자 실전에 투입된 진화는 욕심과는 달리 실수를 남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화가 완성한 김치찌개를 본 직원은 "이런 건 손님 상에 못 나간다"며 김치찌개를 버리기도 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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