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십정마을 생명사랑 열린 공청회' 진행

인천 부평구는 최근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부평아트센터에서 차준택 구청장, 공공기관·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제2회 십정마을 생명사랑 열린공청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청회는 주민,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십정동과 부평3동 내 자살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최근 들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박현주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