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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9시 30분께 과천시 과천동의 한 비닐하우스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과천소방서 제공 |
4일 오전 9시 30분께 과천시 과천동 소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비닐하우스 사무실에 출근한 김모(53)씨가 전기난로 전원을 켜고 업무를 보던 중 바닥에서 전기 튀는 소리가 들려 전기난로 전원을 끄고 그을음을 발견해 소화기로 자체 시도를 했지만 소화기가 작동하지 않아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과천펌프와 과천중앙1펌프로 비닐하우스 진입로에서부터 화재 진압을 시도해 20여분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전기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과천/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