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가기

수원남부소방서 팔달의용소방대 수능일 긴급이송 봉사활동 진행

신창윤 신창윤 기자 입력 2019-11-13 15:41:41

2019111301000914300043671.jpg
팔달의용소방대 제공

수원남부소방서(서장·이정래) 팔달의용소방대는 한파에도 불구하고 대학수능시험일인 14일 오전 6시부터 고사장 입실 마감 시간까지 수험생 긴급이송 봉사활동을 한다.

이번 수험생 긴급이송서비스는 수원지역 및 지방에서 올라온 수험생들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안정감을 줘 평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수능시험 당일 수원팔달의용소방대는 김민관 의용소방대원 등 21명과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2대 및 개인차량 등 9대를 수원역과 터미널, 기타 수험생들의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곳에 분산 배치해 수험생들의 도움 요청 및 자발적 무료이송 홍보를 통해 긴급이송 및 수험생도우미 역할을 한다.

이상진 대장은 "매년 수능시험일에 찾아오는 한파 날씨와 곳곳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수원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팔달의용소방대는 해마다 '수험생 여러분과 함께하는 수원팔달의용소방대'라는 구호를 내걸고 수험생을 위한 긴급이송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 

/이준석기자 ljs@kyeongin.com



경인 WIDE

디지털스페셜

디지털 스페셜

동영상·데이터 시각화 중심의 색다른 뉴스

더 많은 경기·인천 소식이 궁금하다면?

SNS에서도 경인일보를 만나보세요